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극의 원흉이 되는 최강악역 최종보스 여왕은 국민을 위해 헌신합니다 (문단 편집) == 설정 == * '''너와 한 줄기 빛을'''(君と一筋の光を) 주인공 프라이드가 전생에 푹 빠졌던 여성향 게임 시리즈이며 통칭 키미히카.[* 제목의 원어 발음인 "'''키미'''토 히토스지노 '''히카'''리오"의 일부를 따서 붙인 줄임말이다.] 인기가 상당히 많아서 시리즈가 많이 나왔으며, 주인공은 3편을 처음 해보고 푹 빠져서 거슬러 올라가듯 2편과 1편을 플레이했고, 이후 4편부터 신작이 나올 때마다 챙겨서 플레이했다고.[* 다만 주인공은 3편 이외의 시리즈는 한 번밖에 플레이하지 않았다고 한다. 당장 본편의 무대인 1편부터가 굉장히 오래전에 한번 플레이한게 다인지라 본편에서 질베르와 아서를 처음 봤을 때 게임에서의 이미지와 너무 달라서 게임의 공략대상이란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아서는 이름도 모르던 상태였으니 그나마 낫지만 질베르는 1편의 기억이 뚜렷했다면 이름만 듣고도 연령 조작 능력자인 그 질베르 재상이라는 걸 알아챘을 것이다. 직위도 똑같은 재상이고.] 본편 세계관은 바로 그 키미히카 시리즈의 첫 작품인 1편이다. 특이하게도 순애물 연애 시뮬레이션형인 게임 장르와는 별개로 1편의 줄거리 자체는 공략 대상자와 함께 라스트 보스인 프라이드를 처치하는 것이며, 이 때문에 보스였던 프라이드나 각 공략 대상자들이나 전투력이 이상하게 강하다. 게임의 기본적인 배경은 프리지아 왕국이지만, 각 시리즈가 전작들과 이어지지 않는 패러렐 월드 형태의 구성이라고 팬들에게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2편의 경우 1편이 끝나고 몇 년 후[* 다만 정확히 몇 년인지는 1부 시점에선 불명이었고, 작중 프라이드는 3~4년 정도로 꽤 긴 간격을 생각했는데 2부에서 4년 후로 밝혀졌다. 정확히는 학교 설립이 1편 엔딩 후 2년 뒤이고, 설립 후 2년 뒤에 2편 주인공인 암렛이 도중 입학했다고. 시간대상 1편 이후 1년만에 학교가 건립된 본편과의 차이가 단 1년밖에 차이나지 않는데, 게임에서는 프라이드가 왕국 전체를 개판으로 만든 상황이었음에도 본편에서 몇 년에 걸쳐 진행한 학교 건립 사업을 단 2년만에 따라잡게 만든 질베르의 수완이 그만큼 두드러진다. 물론 게임의 프리지아 왕국과 작중의 프리지아 왕국의 차이도 고려해야하는데, 법안 자체는 이미 질베르가 준비해둔 상태였으며 본편에서는 상층부가 건재했기 때문에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지만, 게임 상에서는 상층부를 프라이드가 싸그리 숙청한 상태라 반대 세력이라 부를 세력이 없는 절대왕권 상태였던지라 질베르와 스테일이 준비하고 티아라가 허가만 하면 끝인 것도 컸다.]이며 티아라를 비롯한 1편 등장인물들이 나오긴 하지만, 정작 국서가 누구인지는 언급도 없고 구국의 영웅이자 국가의 톱인 티아라가 신분을 위장하고 학생으로 입학했다는 무리수 전개가 나온다(...). 또한 2편의 배경은 학원이지만 1편에서는 학원의 ㅎ자도 안 나온다. 때문에 키미히카 팬들에게 있어서 각 시리즈는 내용이 서로 이어지지 않는 평행세계이고, 전작 인물들의 등장은 일종의 팬서비스라고.[*스포일러2 그러나 1부가 완결될 때 프라이드는 1편과 2편이 이어질 수 있는 유일한 가능성을 질베르 루트에서 찾아낸다. 이후 IF 외전과 전조를 통해 후속작과 이어지는 정사 루트는 질베르 루트가 맞다고 확정났다.] 작가의 말에 따르면 본편에서의 세계는 '게임대로 흘러가기 위해 구축된 세계'라고 한다. 게임에서의 설정과 같은 인물을 특정 상황에 배치하면 알아서 게임대로 흘러가도록 하는 강제력이 작용하는 세계라고. 이 때문에 프라이드는 최종보스로 군림하기 위해 전투력이나 지력 같은 최종보스 보정을 받고, 아서가 게임에서처럼 스테일의 생각대로 움직이지 않는 인물이 되기 위해 사람의 겉치레를 민감하게 읽을 수 있는 등 게임처럼 진행되기 위한 능력이나 재능이 부여되어 있는 것이다. 다만 그렇다고 모든 전개가 강제로 게임대로 흘러가는 것은 아니며, 어디까지나 게임과 동일한 여건이 조성될 뿐 이후의 미래가 어떻게 되는지는 순전히 인물들의 행동에 따라 달라진다.[* 정확히는 유일하게 미래의 전개를 아는 프라이드가 비극을 피하기 위해 움직임으로써 미래가 바뀌는데, 딱히 세계의 억지력 같은 것이 프라이드의 행보를 막거나 견제하지는 않는다.] 프라이드가 전생에 이 시리즈를 플레이한 순서는 3편 > 2편 > 1편 > 4편과 그 이후이고, 3편은 최애작이라 여러 번 플레이했기 때문에 사실상 2편이 가장 오래됐다. 작중에서 나오는 평가는 미디어 믹스화까지 된 3이 가장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오고, 2편은 유사학원물이니 하며 평가가 저조했다고 한다. 2편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이정도로 평가가 저조한 이유도 보이기 시작했는데, 그야말로 완전체 최종보스인 프라이드와 그에 대항하는 주인공의 프리지아 왕국의 명운을 건 혁명 일대기인 1편에 비하면, 2편은 배경도 학교의 위기를 극복한다는 수수한 주제인 데다가 최종보스도 프라이드에 비하면 자랑할건 돈과 학원에 비해서 '''비교적''' 높은 지위만 있을 뿐 어리석기 짝이 없는 인물이다. 애초에 스케일부터가 키미히카 1은 주요 인물들이 왕족 혹은 왕족 주변인에다 각국 왕족들이 공략대상자나 조연, 혹은 빌런으로 대거 출현했던 것과 달리 2는 본편 학교에 비하면 평균적인 신분이 높았다곤 하나[* 본편의 프라데스트는 프리지아 국민이고, 귀족이 아닌 평민 계층이라면 진짜 누구나 다 입학 가능한 평민들의 교육장소인 반면 게임의 버드 가든은 국민을 어느 정도 가려받는 학교였다.] 고작 학교 하나에서 벌어진 일이다.[* 심지어 2편은 주인공과 공략대상자, 그리고 최종보스까지 전부 통틀어서 귀족이라곤 레이 한 명뿐이었고, 나머지 전부가 중~하층민인 평민이다. 자연히 스케일이 커질래야 커질 수가 없었던 것.] 1과 2는 무대부터가 스케일이 한참 다르다. 그리고 프라이드의 언급으로 파우엘을 제외한 전원이 귀족으로 추측되는 3편과 비교해도 스케일은 작을 수밖에 없다.[* 사실 이 정도면 그냥 프라이드가 왕족으로서 강권을 발동해 사건을 해결해버리는 방법도 있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사건이 해결되기 전에 최종보스를 처리해버릴 경우 2편의 마지막 공략 대상이 폭주해서 그를 구할 수 없게 되기 때문이다.] * '''특수능력''' 오직 프리지아 왕국민에게만 나타나는 초능력. 보유하려면 무조건 프리지아 왕국민의 피를 이어받아야 하고[* 작중 묘사로는 부모 중 한 사람이라도 프리지아인의 피를 이으면 된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혈통이 어느 정도로 짙어야 하는지는 명확한 언급은 없다. 매우 옅어도 된다는 언급도 있고, 특수능력에 대한 이모저모가 어느 정도 밝혀진 후에는 프리지아 왕가에서 외국 출신과의 혼인도 거리낌 없이 받아들인 것을 보면 농도는 거의 의미가 없는 듯.], 출생 장소가 프리지아 국토 내여야 한다. 다만 모든 프리지아인이 특수능력자인 것은 아니며, 능력을 타고나는 사람은 그중에서도 일부라는 듯. 출생만 프리지아 국토 내에서 하면 그 후엔 어디에 있는지 상관없는지, 라지야 세력이 프리지아 왕국민을 불법 인신매매할 때는 특수능력이 없는 프리지아인이라도 향후의 각성 가능성 때문에 가격이 높다고 한다. 개인차는 있지만 공통된 능력 분류가 존재하며, 같은 능력은 개인의 역량에 따른 수준 차이나 약간의 개성 정도는 있지만 능력의 본질은 동일하다. 또한 사용자의 성장에 따라서 능력이 강화되거나 하는 일도 있는 모양이다. 이 특수능력이 흔히 연상되는 불이나 물을 다루는 것이나 상처를 치유하는 것 같은 능력만 있는게 아니라 '''오토바이 같은 물체를 구현해 타고 다니는 능력'''이나 '''열화상 카메라 용도로 이용하는 온도감지 능력''', '''화상통신을 그대로 구현한 통신능력'''까지 현대과학을 초능력으로 그대로 집어넣은 것 같은 능력들도 존재한다. 사실 평범(?)하게 불이나 얼음, 번개를 뿜어내는 특수능력도 존재하며 엑스트라로는 많이 등장했지만, 그러한 특수능력자가 레귤러 아군 캐릭터로는 잘 나오지 않는다. 실제로 프라이드 주변인들의 능력을 보면 대부분 특수능력 자체는 직접적인 공격 능력이 낮거나 아예 없고, 특수능력을 제외한 본신의 능력으로 사태를 해결하거나 혹은 케메트 같은 예외 케이스 정도뿐이다. * '''예지''' 프리지아에서 프리지아인으로 태어나야 얻는 특수 능력이지만, 예지 능력은 그 중에서도 왕족 중에서도 수십년에 한 명 정도만 지니고 태어나는 특수능력이다. 꿈이나 순간적으로 미래를 볼 수 있다. 프리지아 왕국에서 예지 능력은 사실상 왕관과 동의어로 예지 능력자 중에서 왕이 되지 못한 자는 없다고 할 정도로 왕권의 상징이다. 예지능력자는 설령 타국에 시집가거나 방계에서 태어나더라도 무조건 제1왕위계승자가 되며 계승권을 포기할 수도 없다.[* 이 때문에 티아라는 타국으로 시집가더라도 원래라면 다시는 프라이드와 접촉조차 할 수 없게 되었어야 했다. 왕매로 남은 뒤로도 티아라는 평생 제2왕위계승자 자리를 버릴 수 없다.] 예지에 따른 행동은 여왕의 명령이 아니더라도 왕명과 동급의 명령으로 취급된다.[* 정확히 말하면 '''평범한 왕명과 법률은 씹어먹는다'''. 탈환전 당시 티아라와 세드릭이 여왕 로자의 명령을 정면으로 거역하기까지 했으나, 그 원인이 티아라의 예지였기 때문에 처벌을 받기는커녕 수훈자로 취급되었다.] 적어도 예지로 알게 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선의의 행동이라면, 여왕의 명령과 법률조차도 무시하는 초법적 권한을 인정받을 정도로 프리지아에서는 특별하게 취급된다. * '''종속 계약''' 계약 대상자가 주인을 절대 배신하지 않게 해야 할 때 사용되는 계약. 제약 내용은 '허가 없이 주인에게서 일정 거리 이상 멀어지지 않는다'와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두 가지뿐이다. 작중에서는 프리지아 왕국 여왕이 자신을 보조할 의동생을 들일 때 이외에는 어디 사용되는지 언급이 없다. 명령권 같은 건 없고 말 그대로 배신을 막는 장치에 지나지 않지만, 반대로 여왕을 배신하려 하는 행동은 절대로 할 수 없다. 또한 어떠한 행동을 '하지 않는' 것이 대상에 대한 배신이라고 판단될 경우에는 그 행동을 강제로 하게 만든다. * '''예속의 계약''' 위의 종속 계약에서 '주인의 말에 절대복종한다'가 추가된 계약. 이 절대복종은 말 그대로 주인의 명령에 대해 본인의 의사를 깡그리 무시하고 몸이 자동으로 움직이는 것으로, 문자 그대로 계약 대상자를 완전히 조종할 수 있다. 게임에서는 프라이드가 스테일을 속여 이걸 맺었는데 원래는 흉악 범죄자를 구속하기 위한 '''형벌용'''이다. 그것도 사형이나 그에 준하는 무거운 죄를 저지른 자에게 이용가치가 있을 때 살려두고 이용하는 대신 맺는 계약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